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는데, 직전 조사인 12월 셋째 주 지지율(55%)보다 5%포인트(p) 오른 수치란다. 이번 조사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로 3%p 내려갔고, '의견 유보'는 7%로 집계됐으며, 이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30%로 가장 많이 꼽혔다고. '경제·민생'(14%),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7%)가 뒤를 이었고,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22%), '외교'(8%), '친중 정책'·'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각 7%) 순이었단다. 한국갤럽은 "이혜훈 후보의 자질 논란이 무성하고 공천헌금 등 의혹으로 여당 원내대표가 사퇴하는 일이 있었으나, 대통령 평가 시 중시되는 사안으로 꼽히진 않았다"고 덧붙였다고.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39%), 부산·울산·경남(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광주·전라가 82%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5%), 서울(59%), 대전·세종·충청(58%) 순이었단다. 연령대별로는 50대(77%)와 40대(75%)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그리고 여전히 20대(46%)와 70대 이상(49%)에서는 과반에 못 미쳤다고.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88%, 보수층에서 3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고, 중도층은 66%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단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6%를 각각 기록했는데,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5%p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같았다고. 한편 6·3 지방선거 결과 기대에 대한 조사에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3%로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33%)보다 10%p 높았고,,,24%는 의견을 유보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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