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왕좌를 노렸던 LG 트윈스의 도전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멈춰섰다는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지 못하고 안방에서 허무하게 2026시즌을 마감했다고. LG는 지난 17~18일 광주 원정으로 치른 1, 2차전을 모두 패했던 가운데, 20일 3차전(5전 3선승제)에서 KIA 타이거즈에 1-13으로 졌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고.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출격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2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에 솔로 홈런, 1사 만루에서 박정우에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초반 흐름을 KIA에 뺏겼고,,,,,계속된 1사 만루에서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투수를 존 케네디로 교체하는 초강수를 뒀으나 케네디까지 박재현에게 1타점 적시타, 김도영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 맞으면서 스코어는 순식간에 0-7까지 벌어졌다고. 게임 초반 일찌감치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사실상 승부가 조기에 갈린것인데,,,경기 내내 무기력했고, 올 시즌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잠실야구장 마지막 경기에서 처참한 패배의 쓴맛을 봤단다. 지난 시즌 KBO리그 왕좌를 되찾으며 'V4'를 이룩했던 LG는 올해 전반기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 여파에도 전반기를 1위 삼성 라이온즈에 승차 없는 2위로 마치면서 선두 싸움을 이어왔지만,,,후반기는 고난의 연속이었다고. 7월 3승10패로 주춤한 뒤, 9월 11승8패로 반등했지만, 10월 마지막 9경기에서 3승6패에 그쳤으며,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에서 3위 자리를 놓고 펼친 KIA와 승부에서 패한 뒤 4위로 밀려나는 수모까지 겪었다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연속으로 3연패로 지고나면,,,이거는 뭐 거의 멘탈이 없는거지!!! 찍소리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는게 정답이지!!! 천하의 LG가 우짜다가, 김현수 없다고, 이리 됬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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